9월 14일까지 모집···선정 팀에 4억 원 지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9월 14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팀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 다양한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대표자를 포함한 작가, 행정지원인력 등 37명으로 구성된 팀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갖춰 이메일(rainline@korea.kr)로 먼저 접수한 뒤, 담당부서(사천시청 도시과 도시경관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다만 대표자는 예술‧창작 관련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사천시는 접수된 공모신청서를 바탕으로 기획력, 작가 구성, 주민참여도, 실행 능력, 사업비 편성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팀별 발표,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의: 83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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