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가 9월 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는데 도움을 준 시민 A씨에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사진=사천경찰서)
사천경찰서가 9월 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는데 도움을 준 시민 A씨에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사진=사천경찰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경찰서가 9월 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는데 도움을 준 시민 A씨에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5시55분경 사천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 앞에서 한 어르신이 거액의 현금을 입금하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직감에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로 20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창지 사천경찰서장은 “범죄 피해를 막는데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은 전화 등을 이용해 상대방을 속이거나,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돈을 빼내는 금융사기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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