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정되면 재검토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일시중단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는 국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가 사천시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또는 체험시설을 이용했을 경우 숙박비와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앞서 단체관광객 15명 이상 사천지역내 1박시 1인당 1만5000원, 2박 이상 1인당 3만 원을 지원해 왔다. 열차관광의 경우 15명 이상 방문시 당일 1만 원, 1박 1만5000원, 2박 이상 3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8월 29일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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