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까지 접수…11월 말 발표
지정업체에게  다양한 혜택 주어져

경상남도 추천상품 마크. (사진=경남도)
경상남도 추천상품 마크. (사진=경남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하반기 추천상품(QC, Quality certificate) 지정을 위해, 지역 생산자들로부터 9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 생산 제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도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되면 ▲경남 추천상품 표시인 인증 마크 사용 ▲경남 통합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net)’ 입점 허용과 판매 홍보 ▲e경남몰 온라인 거래 결제수수료 50%를 지원받는다. 또한 ▲e경남몰 요일특가행사시 택배비 3천 원 지원 ▲해외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혜택 ▲수·축산물 분야 포장재 지원 ▲우수 농식품에 대한 홈쇼핑 출연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제품을 농산·수산·축산·공산·공예품 등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11월 말에 ‘2020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 지정’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전에 ‘경남도 추천상품(QC)’로 지정됐더라도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심사를 거친 경우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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