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도시재생 심화과정 운영 
주민 역량 강화 전문인력 활용 

경남도가 제1기 도시재생사 27명을 배출했다.(사진=경남도)
경남도가 제1기 도시재생사 27명을 배출했다.(사진=경남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경남형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0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26일 마무리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6월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자 169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총 50명의 지원자 중 27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해 27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사천지역에서는 이흥숙 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김학록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 하병주 뉴스사천 대표 등이 수료증을 받았다. 

도는 도시재생 실무 역량 배양을 위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총 8주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심화과정을 시작으로 ‘경남형 도시재생사’를 본격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경상남도 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발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된 전문인력 ‘경남도 도시재생사’는 도내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이 필요한 현장의 주민 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