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8월 28일 사천열린공간에서 열렸다.(사진=사천시)
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8월 28일 사천열린공간에서 열렸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제30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8월 28일 사천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열린학교는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30기 열린학교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됐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18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수업에는 10여 명의 특수교육 전공자와 학생봉사자들이 도움을 줬다.

이채정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사천시지부장은 “이번 열린학교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많은 봉사자들과 학부모님들 덕분에 교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사천시지부는 15년째 사천지역 초·중·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