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상 인지능력 강화 훈련

사천시가 컴퓨터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컴퓨터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사천형 브레인케어 검사’(뇌파 측정 치매 조기검진)로 확인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특강, 정밀검사, 컴퓨터를 활용한 훈련 등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기능 개선 운동 특강, 구체적인 인지능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감각 정밀검사, 집중과 이완 등 뇌의 활동을 컴퓨터로 직접 해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뉴로 피드백 컴퓨터 훈련 등 세 단계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활동도 소개해, 치매예방 습관을 길러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10명 안팎의 소규모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55-831-5866)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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