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쓰레기띠가 해류를 따라 남해와 삼천포 앞바다 인근을 떠다니면서 주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시민 제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남강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쓰레기 띠가 해류를 따라 남해와 삼천포 앞바다 인근을 떠다니면서 주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사천시 서포면과 용현면, 남해군에서는 해안가에 부유물과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유물이 방치될 경우 어선의 항해나 정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양식장등에 큰 피해를 입힌다. 앞서 남강댐에서는 초당 최대 5400톤의 물을 사천만 일대로 방류한 바 있다. 이때 남강댐 상류에 있던 쓰레기도 함께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시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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