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YWCA 통합상담소-카페반디나무 후원 협약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카페반디나무가 여성피해자 자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사천YWCA)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카페반디나무가 여성피해자 자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사천YWCA)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서은경)와 카페반디나무(대표 최해남)가 14일 센터 사무실에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여성폭력피해자 자립과 지원에 필요한 후원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카페반디나무 11개 매장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상담소를 후원할 예정이다. 정기후원금은 여성폭력피해자 △의료비 △법률비용△생계비 △자립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카페반디나무 최해남 대표는 “여성폭력피해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폭력으로 심신이 지친 피해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후원금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0일자로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가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로 승인됨에 따라 사천지역의 폭력피해자들을 통합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가능하며, 긴급피해자 상담은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문의 전화 :055-83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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