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코로나19 인식조사 추가

사천시가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역보건법 제2조와 4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조사는 표본이 될 만한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이뤄진다.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로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의료 이용 △삶의 질 등에 대한 설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현황·인식조사도 이뤄진다. 생활 방역 준수를 위해 신체계측조사는 하지 않는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 조사 대상자에게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지급 등 방역 수칙을 지켜 조사가 진행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코로나19 감염증 인식조사를 토대로 감염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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