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리의 ‘뜨거운 안녕’ 불러

7월 15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캡쳐.
7월 15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캡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출신 가수 성빈(26)이 7월 15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2승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빈과 함께 엄태웅, 진홍주, 김형환, 최종원 도전자가 출연해 경쟁을 펼쳤다.

성빈은 이날 방송에서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불렀다. 성빈은 장기인 묵직한 저음과 능숙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초대가수 진성은 이날 성빈의 무대에 “성빈 씨의 노래는 기초가 잘 되어있다”며 “쟈니리 선배를 가끔 뵈면 그 중저음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데, 오늘 성빈 씨 무대는 그걸 뛰어넘었다”고 평했다. 이어 “이런 스타일로 노래하는 분들이 노래 폭이 넓은데,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될 거란 확신이 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빈은 전화투표 4만1211표, TV 참여 앱인 티벗투표 2604표를 얻어 총 4만3815표로 2승을 거뒀다.

한편,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성빈은 7월 22일 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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