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도의회 5분 자유발언

박정열 도의원(미래통합당·사천1)이 14일 제377회 임시회 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 저지를 위한 경상남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박정열 도의원(미래통합당·사천1)이 14일 제377회 임시회 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 저지를 위한 경상남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정열 도의원(미래통합당·사천1)이 14일 제377회 임시회 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 저지를 위한 경상남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박정열 의원은 “경남 사천의 항공MRO사업은 2015년부터 충북 청주시와의 치열한 유치 공방 끝에 이루어 낸 노력의 결과다. 사천에서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이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항공MRO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의 항공MRO사업 탈취 시도는 지자체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 반대 대정부 건의안이 14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오는 23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정부 건의안이 꼭 성사되어 지자체간의 불필요한 경쟁과 갈등이 야기되지 않도록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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