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 ‘추억의 통기타 여행’ 공연
7월 18일 저녁 7시 초전공원서

지난해 새솔통기타클럽 공연 모습.(사진=새솔)
지난해 새솔통기타클럽 공연 모습.(사진=새솔)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새솔통기타클럽이 7월 18일 저녁 7시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사천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통기타 여행’이란 주제로 미니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온 의료·보건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천 시민들을 위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국통기타연합 소속 단체인 새솔과 창원의 어울림 두 단체가 이날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새솔과 어울림 두 단체 새내기들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다. 콘서트 1부에서는 하찌와애리의 ‘차라도 한 잔’,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서울대트리오의 ‘젊은 연인들’, 정수라의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등 추억의 7080 노래들을 통기타 선율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도창현, 문부락으로 구성된 논코드뮤지션과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리나가 ‘빗속을 둘이서’, ‘하얀 민들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의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변영석 새솔통기타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가을로 연기하게 된 전국통기타페스티벌의 사전행사 격으로 규모를 축소해 준비했다”며 “밤 산책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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