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소방서가 7월 9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사천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발대식 전에 △근무요령과 유의사항 △기본 생활응급처치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의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또한 교육과 함께 물놀이 안전 캠페인, 환경정화도 진행됐다.
이번에 임명된 24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남일대해수욕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맡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남일대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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