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순간, 아이의 상처는 평생'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가 6월 29일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아동학대 방지 문구가 담긴 부채를 사천지역 어린이집 84곳과 지역아동센터 7곳 등에 전달했다. 전달된 부채는 사천시 아동위원 49명의 사비로 제작됐다.

강천주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들에게 부채를 전달하고 캠페인을 펼쳤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0년부터 장학금 전달 등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