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교습소 3곳에 ‘모범 지정서’ 전달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6월 29일 교육장실에서 사천학원연합회 임원간담회를 가졌다.

6월 29일 열린 사천학원연합회 임원간담회 모습.(사진=사천교육청)
6월 29일 열린 사천학원연합회 임원간담회 모습.(사진=사천교육청)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학원연합회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원의 경제적 고충, 휴원, 어린이통학차량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청은 이날 사천지역 학원 2곳과 교습소 1곳에 ‘2020년 모범학원 및 교습소 지정서’를 전달했다. 모범학원과 교습소는 운영 기간이 3년 이상으로 최근 2년 이내에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고, 민원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곳 중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모범학원과 교습소 지정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모범학원 및 교습소는 3년 동안 정기 지도와 점검에서 제외된다.

김법곤 교육장은 “모범 학원과 교습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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