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들과 고충 공유·토의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6월 24일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6월 24일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6월 24일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P-TECH 과정은 도제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신입생으로 선발해, 2년간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산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식회사 위딘 등 P-TECH사업에 참여하는 10개 기업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기업체의 고충을 듣고, 학과 운영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토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 이뤄졌다.

항공캠퍼스 전찬열 학장은 “여러 상황으로 인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업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며 “기업 관계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4일 열린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 모습.(사진=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24일 열린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 모습.(사진=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한편, 경상권에서는 9곳이 P-TECH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부경남에서는 항공캠퍼스가 유일하다. 항공캠퍼스에서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경진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를 졸업한 30명의 학생이 15개 기업과 연계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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