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의령군이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를 가졌다.(사진=사천시)
사천시와 의령군이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를 가졌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와 의령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6월 19일 자매도시 연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사천시에 따르면, 의령군청 직원은 코로나19 극복 동참 의지를 담아 530만 원 상당의 모듬회 142개 세트를 구매했다.  

이번에 판매된 회는 삼천포수협 주관으로 삼천포수협 활어회센터 소속 상인들이 정성을 담아 장만했다. 사천시는 얼음 포장된 회를 의령군까지 냉동탑차로 운반했다. 사천시는 의령군청 직원들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회 세트를 현장에 배부했다.

최재원 사천시 부시장은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힘겨운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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