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모집
수료 후 시민대상 성평등 수업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여성회(대표 여명순)가 2020년 성평등 시민강사단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성평등 시민강사단 양성교육 포스터.
성평등 시민강사단 양성교육 포스터.

성평등 시민강사단 양성은 사천시 양성평등기금 보조사업 일환이다. 사천여성회는 사천지역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시민강사단을 육성한다.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벌용동에 있는 ‘함께만드는협동조합 언니네’(벌리동 6길 98)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8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은 성평등과 인권, 성인지감수성 따라잡기, 젠더와 사회 등 성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3만 원이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시민강사단은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사천여성회 관계자는 “성평등 시민강사단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위촉증이 제공되며, 성평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며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성평등 시민강사단 양성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여성회(010-4543-9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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