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 열려

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가 17일 열렸다.
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가 17일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0년 6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7일 저녁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업으로 연재를 시작한 ‘쉬운 우리말 쓰기’ 연재물에 호평했다. 독자위원들은 “사천시의 공문이나 고시에 쓰이는 여러 표현들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매주 연재되는 글 재밌게 읽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면 편집에 있어서는 광고와 구분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독자위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학교 등교 수업 현장 취재 르포 등 발로 뛰는 기사가 늘어난 점도 높게 평가했다. 공공병원 공론화와 관련해서는 지역의 주요현안인 만큼 심층 취재를 당부했다. 독자위는 그동안 이야기 나왔던 동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균 위원은 “쉬운 아이템부터 시도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독자위는 시민기자가 참여한 글이 조금씩 늘고 있다고 호평하면서, 시민기자 교육 또는 글 쓰는 방법 온라인 안내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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