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전재석 시의원
전재석 시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전재석(미래통합당·라선거구) 시의원이 18일 오전 제243회 사천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 장학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실효성 있는 사천시 청년청책 추진을 촉구했다. 

전재석 시의원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으로 교육 정책이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사업도 그 방법이나 실천에 대해서 새로운 검토와 방안나와야 한다”며 “보여주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장학사업이 필요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품격 높은 교육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사천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랑의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재원 부시장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시 청년현황과 분야별(고용·주거·교육·문화 등)실태를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 부시장은 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도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정건 행정복지국장은 사천시 장학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 “장학생들이 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10년 넘게 추진해 온 장학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과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는 잠정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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