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사천미협 정기전 ‘도약의 입지’展
16일부터 28일까지 사천미술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이용우)가 6월 16일부터 28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제30회 정기 전시회 ‘도약의 입지’展을 연다.

해바라기 이야기-햇살받기, oil on canvas, 이용우 작.
해바라기 이야기-햇살받기, oil on canvas, 이용우 작.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천미술협회 32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30주년을 맞은 전시는 코로나19에도 위축되지 않고,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치열한 창작을 이어온 사천미협 회원들의 뜻을 담았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도예 등 내공 있는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문도 장군병, 26cm×18cm×28cm, 이계안 작.
어문도 장군병, 26cm×18cm×28cm, 이계안 작.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6월 16일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이용우 지부장은 “사천미술협회가 결성된 것이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제30회 회원전을 가지게 됐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시고 전시장에 오셔서 열정으로 창작하는 지역작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사천미협은 199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동행, oil on canvas, 김현재 작.
동행, oil on canvas, 김현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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