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빅데이터 분석모델정립 공모 선정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행전안전부 ‘2020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 공모 결과,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은 각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선정, 표준화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에 총 9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를 매칭(50:50)으로 지원한다. 사천시는 전라북도, 경기도 의정부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사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발생지역, 등하교 시간, 요일별 교통량 등 사고 요인 빅데이터 분석에 들어간다. 이를 근거로 사고 가능성과 위험성을 도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한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신규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우선설치 지역도출, 취약지역 중심 교통안전장치 배치, 주정차 단속 순찰코스 운영을 진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선정된 ‘2020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모 사업’과 연계해 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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