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원 대상자 407명 6월 말 지원금
2차 지원 19일까지 희망자 접수 예정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 접수한 결과 843건으로 초과 접수됐다. 시는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일부 신청조건을 완화하고 확대 지원하기 위해 2차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2차 지원은 사천시에 지난해부터 올해 공고개시까지 사업자등록을 유지하고 있고, 2019년도 연매출 8800만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6월 19일까지다.

시는 1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407명에겐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6월 말 지원한다. 2차 공고에 따라 신청한 대상자와 1차에 미 선정된 대상자들은 추가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7월 초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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