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서 전 부분 높은 점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전국 326개 기관(중앙28, 시·도 17, 시·군·구 226, 공공기관 55)으로 사천시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71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사천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취약계층 대상 안전관리 강화 실적, 보건재난 저감활동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폭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재난보험 가입 실적 등 여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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