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평화공감대 사업 등 논의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가 2일 시청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시)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가 2일 시청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곽대오)가 2일 시청에서 올해 첫 대면 회의를 갖고, 2020년 시협의회 활동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태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최됐다. 자문위원 40여 명은 통일의견 수렴 주제와 통일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민주평통 사천시협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사업 등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지역평화공감대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곽대오 협의회장은 “남‧북의 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발굴하여 꾸준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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