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BS1 아침마당서 고배
김성범 “응원해 주신 모든 분 감사”

6월 3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고 있는 김성범 씨.(사진=아침마당 캡처)
6월 3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고 있는 김성범 씨.(사진=아침마당 캡처)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3승을 거두며 활약한 김성범 씨(31)가 6월 3일 4승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범과 함께 일영, 정성인, 금채안, 심우종 도전자가 출연해 경쟁했다. 김성범 씨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투표 결과, 정성인 씨가 전화투표 3만4260표, TV 참여 앱인 티벗투표 1175표로 총 3만5435표를 받아 1승을 거뒀다. 김성범 씨는 티벗투표에서 1814표로 앞섰지만, 전화투표에서 3만1923표를 받아 총 3만3735표로 우승을 내줬다.

김성범 씨는 “두 동생들을 위해 노래했는데, 4승에 성공하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자기 일처럼 응원해주신 고향 분들과, 회사 분들, 아파트 주민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 출신 김성범 씨는 2018년 전국노래자랑 삼천포편 최우수상, 2014년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실력자다. 2018년 디지털 싱글 ‘그 모습만’, 2020년 트로트 앨범 ‘인생 뭐 있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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