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발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사진=사천소방서)
6월 2일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발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6월 2일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발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단독주택 외벽 전기계량기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화재를 확인한 뒤 신고하고, 주택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소방서에서 완전히 화재를 진화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합선으로 추정되며, 전기계량기 소실 외에 피해는 없었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상황에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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