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육인 훈련···각종 대회 보조 역할
지상 2층 규모···체육관·체력단련실 갖춰

5월 29일 삼천포보조체육관 개관식이 삼천포종합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사천시)
5월 29일 삼천포보조체육관 개관식이 삼천포종합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 삼천포보조체육관 개관식이 5월 29일 삼천포종합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포보조체육관은 국비 9억 원 등 총 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돼 건물 1개 동, 연면적 1,375㎡(2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관은 2019년 8월 첫 삽을 뜨고,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됐다.

1층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이 있으며 2층은 공조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천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삼천포보조체육관은 전문체육인 훈련과 각종 대회 보조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시 체육 발전은 물론,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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