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2020 문화예술지원사업’
10일까지 접수···개인 300만 원, 단체 500만 원

사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이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2020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사천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문학·시각·공연예술 3개 분야의 예술인 또는 단체다.

문화재단은 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사업에 선정된 개인은 최대 300만 원, 단체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동일 내용의 사업으로 타 기관 및 공공보조금 사업에 중복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6월 10일까지다.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사천시 사천대로 17 3층)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ayh3651@sccf.or.kr)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055-835-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지역문화 기반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며 “문화예술지원사업이 사천문화재단의 지속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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