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5월 26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3훈비)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5월 26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3훈비)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줄여 3훈비)이 5월 26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여러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3훈비는 사천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과 관목 화분을 구매해, 각 사무실에 비치했다. 화분에는 3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부착됐다.

3훈비 재정처 곽건희 중위가 응원 메시지가 적힌 화분꽂이를 꽂고 있다.(사진=3훈비)
3훈비 재정처 곽건희 중위가 응원 메시지가 적힌 화분꽂이를 꽂고 있다.(사진=3훈비)

재정처장 장봉훈 소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비행단원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3훈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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