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해 진실한 땀방울 쏟겠다”

삼천포서울병원이 개원 14주년을 맞았다. (사진=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서울병원이 개원 14주년을 맞았다. (사진=삼천포서울병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5월 19일 병원 6층 강당에서 35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06년 5월 개원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문 의료인력 보강과 의료장비의 첨단화, 의료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올해 최첨단 MRI ‘3.0T(독일 지멘스사)’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으며,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9000례 달성했다. 병원은 보건복지부 발표 ‘전국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 5대 암검진 전 부문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 지정병원,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지원 사업, 지역응급의료 지정병원,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병원, 치매 조기 검진사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 의료선교사회, 국제 바나바 선교회 등과 함께 10차례에 걸쳐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2006년 개원 이래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이라는 긍지를 갖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 직원들이 진실한 땀방울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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