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정비사업, 국가산단 현장 등 9곳 방문
현장 관계자 의견 청취…미비점 개선 요구

사천시의회가 상임위별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시의회)
사천시의회가 상임위별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사진=사천시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의회가 제242회 임시회 중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지난 20일에 사남·삼천포 하수처리시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남양동 슬레이트 철거사업지를, 21일에는 선진~신촌 간 연안정비 사업지, 사천시 어린이교통체험장 확장이전 사업지, 팔포어항구 인도교 설치 사업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수처리시설의 환경친화적인 운영 △무인카페의 바람직한 운영방안 모색 △인도교의 부실시공 방지와 미관성 확보 △연안정비계획 추진 철저 △어린이교통체험장의 이색 명소화, △슬레이트 철거시 안전 확보 등을 당부하였다.

김경숙 행정관광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환경,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관 부서에서는 위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내 주요 사업장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지를 방문했다. 건설항공위는 사업 시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미비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항공국가산단의 물류운반에 따른 도로개설 점검과 항공기업 유치 방안 △케이블카 휴양림 조성지의 진입로 확보 우선 △휴양림 내 다양한 체험시설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인생 위원장은 “항공국가산단 조성과 케이블카 휴양림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 및 개선책을 제시해 사업의 내실화를 권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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