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6월~11월 체류형 관광 이벤트 마련
6월 10일까지 1차 접수···숙박·체험비 등 지원

하늘에서 본 초양섬(사진=사천시)
하늘에서 본 초양섬(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6월부터 사천에서 체류하면서 여행과 휴식을 즐기고, 곳곳의 숨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이벤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이벤트는 체류형 여행 트렌드에 맞춰 사천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6월부터 11월까지며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 기간 내 체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참가자 모집기간은 6월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산-바다-섬을 이어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를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문화관광형 여행지를 추천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 원 이내의 숙박비, 2만 원 이내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여행후기를 SNS에 게재하고, 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사천시 이외 거주자 중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천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로 장기 체류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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