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모니터링 중 난간서 추락한 남성 신고···구조 업무 지원

사천경찰서가 인명구조에 도움을 준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사천경찰서)
사천경찰서가 인명구조에 도움을 준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사천경찰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경찰서(서장 정창영)가 22일 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준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관제요원은 지난 20일 새벽 3시 40경 CCTV 모니터링 중 하천 주변을 걷던 남성이 난간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연락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주변이 어두워 떨어진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자, 모니터링하며 출동경찰관에게 정확한 추락지점을 반복 제공했다. 사천경찰서는 신속한 인명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20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756곳에 설치된 1800여 대 CCTV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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