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6월 19일까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 무선단말기 등 각종 정보기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조기기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 노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은 6월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7월 17일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이들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담콜센터(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