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곤양면이 곤양천 둑방을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하는 등 아름다운 곤양천 만들기에 나섰다.
곤양면은 지난해 둑방 꽃길 조성 사업 일환으로 약 3km 구간에 양귀비, 금영화, 수레국화를 심었다. 또한 곤양면은 올해 5월 둑방 근처에 박과류 등을 심은 호박터널을 가꾸고, 6월에는 산책로에 코스모스 씨앗을 뿌리는 등 지속적으로 둑방을 가꿀 예정이다.
황대성 곤양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곤양천에서 꽃을 보며 잠시나마 생기와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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