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 원 현금 지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공연 및 전시 중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사천시가 6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역문화예술인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사천시가 6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역문화예술인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긴급생계비는 올해 5월 12일까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된 예술인에게 지급된다. 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응용미술 포함), 사진, 건축,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만화 등 11개 분야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지원 등 타 지원 사업 수급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 원이며, 현금으로 지급된다. 사천시는 심사를 거쳐 60명의 지역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5일까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한국예총 사천시지회 메일(maestro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문화체육과(831-2712) 또는 한국예총 사천시지회(834-8721)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긴급생계비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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