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농촌중심지 교류센터
주민선호도 반영…기본설계 마무리 
46억 원 투입…2021년 5월 청사 준공

용현면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사천시)
용현면 복합청사 조감도.(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사천시가 용현면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 용현면 행정복지센터(민원봉사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센터 등)와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오동지교류센터(향토자료관, 프로그램실, 어린이방 등)를 겸한 복합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다. 위치는 기존 용현면 청사 자리이며, 연면적 약 1500㎡(1동, 지상3층) 규모로 2020년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5월 청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안은 사천시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친 4개 계획안 중 선호도 조사 결과와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자치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사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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