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한성주 상무
사천소방서는 18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 사천공장장 한성주 상무를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한성주 공장장은 그 동안 사천 지역의 사회 공헌활동에 모범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하루동안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 한성주 공장장은 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소방 위촉패를 전달받고  취임인사 후, 간부 소개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한 공장장은 서장실에서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상황실을 비롯한 사무실과 대기실 등 청사를 순시했다.

한성주 공장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방 관련 직무를 체험해 보니, 소방활동의 실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에 관심을 갖고 지역 소방안전 발전을 위한 일에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BAT 코리아가 지난 2002년 9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에 진출한 인터내셔널 담배 회사 중 처음으로 설립된 제조공장이다. 연간 176억 개비(2008년 기준)를 생산하고 있으며, 활발한 자원봉사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사천소방서는 119안전센터에 명예센터장으로 동금안전센터에 (주)동원유지 전무이사 김준연, 사천읍안전센터에 송원냉면 대표 이장수, 남양안전센터에 NH케미칼 공장장 박성묵, 곤양안전센터에 평화1급정비공장 대표 김진규, 구조대에 (주)유성정공 대표 김중겸 씨가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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