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회 임시회 시정질문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 공공수역 수질보전, 각산약수터 수질보전, 공공주차장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재석(미래통합당·라선거구) 시의원은 10일 제241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삼천포 앞바다 해양방류수역 수질 관리가 절실하다”며 삼천포지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각산약수터 수질오염과 관련해, 시 대책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동지역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한 공유주차장 확보를 당부했다. 그는 동지역 시립도서관 건립 의향도 물었다.
채영석 안전도시국장은 “삼천포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34억5100만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천만과 삼천포 앞바다의 수질오염 예방으로 FDA 패류생산지역 위생안전과 주민의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면 각산 약수터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산 약수터 수질 보존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송도근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5건의 공영주차장 공사가 완료된다면 주택지 주차난과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동지역 공공도서관은 삼천포도서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독서환경이 개선된 면이 있다”며 “지역 여건에 따라 장기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