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평균 67.8%...전국 투표율은 66.0%
하동군 73.8%, 남해군 71.5% 투표율 기록

15일 사천지역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15일 사천지역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사천시 최종 투표율이 66.9%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 사천시 선거인 9만4968명 가운데 6만352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남 평균은 67.8%, 전국 투표율은 66.0%로 확인됐다.

남해군은 3만9540명 가운데 2만8257명이 투표해 71.5%, 하동군은 4만1739명 가운데 3만811명이 투표해 73.8%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천시의 경우 15일 본 투표는 오전 7시 2.3%, 8시 5.0%, 9시 7.8%, 10시 11.1%, 11시 15.4%, 낮 12시 19%로 20대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오후 1시 집계부터는 사전투표(30.18%)와 거소, 선상 등이 더해졌다. 이에 오후 1시 53.2%, 2시 56.0%, 3시 59.2%, 4시 61.9%, 오후 5시 64.1%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 66.9%은 지난 총선 58.4% 대비 8.5%p 높아진 것.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사천 62.7%, 남해 66.9%, 하동 71.4%, 20대는 사천 58.4%, 남해 62.9%, 하동 71.4%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한편, 15일 오후 6시15분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하영제 60.6%,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37.6%가 나와, 하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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