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26.69% 경남 평균 27.59%
하동군 43.17% 도내 최고기록 갱신
남해군도 36.23%…선거 당일 투표율 관심

사천시가 도내 8개 시 가운데 총선 사전투표율 시부 1위를 기록했다. 사천시는 총 9만4968명의 선거인 중 2만9260명이 투표에 참가해 사전 투표율 30.81%를 나타냈다. 사진은 사천 관내 사전투표 현장.
사천시가 도내 8개 시 가운데 총선 사전투표율 시부 1위를 기록했다. 사천시는 총 9만4968명의 선거인 중 2만9260명이 투표에 참가해 사전 투표율 30.81%를 나타냈다. 사진은 사천 관내 사전투표 현장.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0일과 11일 이틀동안 4·15 총선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사천시가 경남도내 8개 시 가운데 사전투표율 시부 1위를 기록했다. 사천시는 총 9만4968명의 선거인 중 2만9260명이 투표에 참가해 평균 투표율 30.81%를 나타냈다.

사천시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6.6%(6267명), 20대 총선 13.14%(1만2384명), 19대 대선 27.16%(2만5632명), 제7회 지방선거 28.22%(2만6650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하동군은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사전 투표율 경남도내 18개 시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하동군은 선거인 4만1739명 가운데 1만8018명이 투표해 43.17% 투표율을 기록했다. 

남해군은 선거인 3만9540명 가운데 1만4324명이 참가해 투표율 36.23%를 기록했다. 

경남도내 시군 사전투표율
경남도내 시군 사전투표율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전국적으로 4399만4247명의 선거인 가운데 1174만2677명이 참가해 26.69%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남은 282만3511명 가운데 77만8976명이 투표해 27.59%의 평균 투표율을 보였다. 

여야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 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총선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총선 당일 투표율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사전투표율과 광역시 사전투표율.
전국 사전투표율과 광역시 사전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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