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서포곤양 200명 등 기자회견

개혁진보성향의 지역단체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가 6일 황인성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개혁진보성향의 지역단체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가 6일 황인성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회개혁을 바라는 사천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6일 오전 10시30분 사천읍 수석5리 사거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때문에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대신 야외에서 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우리는 지금 지속적 개혁이냐, 아니면 또다시 과거로 되돌아가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는 국정을 농단하던 수구보수 세력을 심판하고, 촛불시민혁명으로 세운 진보, 개혁 정부를 밀고 나갈 동력을 모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황인성 후보는 어려운 사람,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살아왔다”며 “항공우주산업을 발전시키고 침체된 삼천포 동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 서삼면 농촌 · 농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진 후보는 황인성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사천진보연합, 사천여성회, 사천시농민회,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문화사랑 새터, 사천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서포면민 100인과 곤양면민 100인도 6일 오전 황인성후보선거사무소에서 황인성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농어민수당을 법제화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후보, 우리 지역 생산물을 서울에 공급할 수 있는 후보, 박원순 시장도 달려와 손을 잡아준 사람은 바로 황인성 후보 뿐”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농민과 손잡고 어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열심히 일할 황인성 후보를 사천남해하동 지역민들이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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