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관련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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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관련 담화문 발표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0.04.0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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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청사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3일 오전 사천 첫 코로나19 해외입국자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사천시는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이기는 하지만, 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한 우려는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용버스를 이용해 공항에서부터 사천시에 마련한 임시격리시설로 바로 수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담화문에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해외에서 귀국 예정인 가족, 친척, 기업체 출장자가 있는 경우 사천시 보건소(055-831-4051)로 우선 신고하여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지난해 12월말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나온 지 석 달여 만에 안타깝게도 우리 사천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사천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에 대해 검체를 실시한 결과, 4월 2일 저녁 8시께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사천시에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이고, 경남에서는 106번째 확진자입니다.

ㄱ씨는 4월 1일 14시 39분 항공기 KL0855 편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이날 19시 시에서 제공한 해외입국자 수송 전용버스를 타고 서진주 IC 공영주차장을 거쳐 곧바로 사천시 보건소 임시격리시설에 입소를 했습니다.

다음 날인 2일 오전 6시께 ㄱ씨는 자신의 방에서 검체 채취 등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 8시께 확정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 구급차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천시는 즉각 확진자, 간접접촉자 조사와 함께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으며,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ㄱ씨는 사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이기는 하지만, 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한 우려는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사천시가 해외입국자 감염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월 1일부터 해외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천시민 또는 사천시 소재 기업을 방문하는 방문객에 대해서는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전용버스를 이용해 공항에서부터 사천시에 마련한 임시격리시설로 바로 수송하고 있습니다.

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탑승한 뒤 진주시를 거쳐 사천시 보건소 임시격리시설로 입소하게 됩니다.

수송된 입국자들은 모두 사천시 보건소 임시격리시설에 입소하고, 감염증 검사를 실시해 해외입국자를 통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귀국 예정인 가족, 친척, 기업체 출장자가 있는 경우 사천시 보건소(055-831-4051)로 우선 신고하여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다수가 모이는 행사 집회는 당분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하게 막아낼 수 있는 질병이니 동요하지 마시고, 일상생활을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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