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용궁수산시장상인회가 후원하고 사천시여성회관 수료생이 제작한 면마스크 전달식 모습.
삼천포용궁수산시장상인회가 후원하고 사천시여성회관 수료생이 제작한 면마스크 전달식 모습.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여성회관 ‘의류제작‧리폼’ 과정 수료생들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 수료생들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상인회(회장 권정모)의 후원을 받아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4월 1일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삼한평생노인대학(학장 하태경)에 전달됐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김석좌(남양동, 56) 씨는 “여성회관에서 배운 것으로 값진 사회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봉으로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류제작‧리폼’ 과정 수료생들은 3월 18일 자부담으로 면 마스크 400매를 제작해 사천시에 기부했다. 

사천시여성회관 ‘의류제작‧리폼’과정 수료생들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여성회관 ‘의류제작‧리폼’과정 수료생들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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