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37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박정열 도의원
박정열 도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정열 도의원(미래통합당·사천1)이 4월 1일 제371회 경상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AI서 제작한 수리온 닥터헬기 조기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박정열 도의원은 지난 8월 제366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으로 당부한 바 있는 국산헬기 수리온 기반 닥터헬기 조기 도입을 재차 주문했다. 

박정열 의원은 "지난해 7월 경남도는 서부경남 의료소외 지역민 의료혜택을 늘린다는 취지로 닥터헬기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전국 도 단위 기관 중 충북도와 경남도만 닥터헬기가 운용되고 있지 않다"며 "의료소외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혜택 강화, 도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히 닥터헬기의 도입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상대병원 외상센터 조기 개소 △헬기 패드 설치 △ 타시도 공조를 통한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활동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대비한 태스크 포스팀 구성 등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내년에는 우리 손으로, 우리 기술로, 우리 경남에서 만든 국산 수리온 닥터헬기 도입하자"며 "도내 24시간 안전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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