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으나, 대통령표창 대신 행정안전부 장관 표장을 받았다.

당초 사천시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2018년 일용근로자 산업재해 1건 발생이 대통령 표창 추천제한 사항에 해당된다며, 장관 표창으로 상을 변경했다. 대통령상 표창 인센티브는 4억5000만 원이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인센티브는 5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제한사항에 걸려 대통령상을 못 받았을 뿐 실질적인 평가 결과 사천시가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