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미래통합당 후보
하영제 미래통합당 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하영제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20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사천남해하동 최종 경선 결과, 하영제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이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하영제 미래통합당 후보는 사천·남해·하동을 아우르는 공약으로 사천·남해·하동 관광공사 설립, 사천 비토섬 남중권 신공항건설 추진, 서부경남 KTX(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개통 추진·연계 교통망 확보 등 물류, 교통, 관광 인프라 구축, 주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농어민 월급제 추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하 후보는 미래전략산업으로 해양치유관광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 항공산업 육성 △무인항공기(드론) 특화단지 조성 △항공정비산업(MRO) 활성화 △민·군 융합형 항공산업체계 구축 △항공우주 특화단지 육성지원 △제2사천대교 건설 △삼천포 도시재생프로젝트 지원 △삼천포항 물류·어업·관광·복합항 개발 등을 공약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