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항공기업·읍시장 탐방...현장 애로사항 청취

더불어민주당 울산경남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 출마)이 11일 사천을 찾아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기갑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사진=황인성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울산경남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 출마)이 11일 사천을 찾아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기갑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사진=황인성 선거사무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경남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 출마)이 11일 사천을 찾아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기갑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황인성 후보와 김두관 의원, 강기갑 전 의원 등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MRO단지 조성부지를 둘러봤다. 이어 항공산업 부품공장인 대화항공을 찾아 항공산업의 애로점을 경청하고, 사천시장을 찾아 시장을 둘러본 뒤 상인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김두관 의원은 "항공우주산업은 사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떠받칠 중요한 산업분야"라며, "민주당은 최근 정체되어 있는 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에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했고, 황인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미래발전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화항공 김경환 대표이사는 "티타늄 초소형 성형기술을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했지만, 중소기업으로서 자금조달과 R&D 사업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황인성 후보는 "국가전략산업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대담한 계획을 갖고 상당한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황인성 후보를 향해 "총리를 하고도 남을 분이 지역을 위해 일하려 한다"고 말해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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